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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의혹에 우 지사 답변은?"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의혹에 우 지사 답변은?"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1.11.27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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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28일부터 29일까지 도정질문 '해군기지 갈등해소 등 도마'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이어지는 도정질문에서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에 따른 의혹이 거론되는 가운데 도정이 이에 대한 규명을 어떻게 풀어나갈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제주해군기지 갈등해소 방안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대책, 지방재정난 해소 대책 주요현안과 지사 공약사업인 노면전차(트램), 탐라문화광장 등 제주시 옛 도심지 활성화 사업과 산남.산북간 지역 불균형 해소 방안 문제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주도의회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제28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우근민 제주지사를 상대로 한 도정질문을 갖는다.

이날 도정질문에서는 구성지(한나라), 김용범(민주당) 이석문 교육의원, 위성곤(민주당), 박주희(국민참여당), 김태석(민주당), 강창수(한나라당), 방문추(민주당), 허진영(한나라당), 장동훈(한나라당) 등 10명의 의원이 나선다.

박주희 의원은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과 관련, 뉴세븐원더스 재단과 관련된 각종 의혹에 대한 시실관계 확인, 전화투표 요금 사용의 적절성 여부, 향후 대책에 대한 대책을 집중 질의한다.

구성지.이석문.위성곤 의원은 해군기지 근본 문제 해결을 위한 지사의 구체적인 노력과 마을대표.해군.의장.도지사 4자간 끝장토론 의향을 촉구한다.

또한 해군기지 행정조사 이후 조치사항 이행 현황과 15만톤 크루즈 2척 접안 검증과정에서 의회와의 소통강화 방안도 질의하게 된다.

김태석.장동훈 의원은 지방채 문제와 재정 건정성 악화에 대한 향후 대책방안을 제기한다.

방문추 의원은 4.3 평화재단 이사장 선임과 관련한 제주도 당국의 인사개입 문제를 집중 거론한다.

이밖에도 차고지증명제,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 가뭄대책, 제주재활전문센터, 공공의료서비스, 서귀포시 산하 예술단 처우 개선 문제, 중문관광단지 민간 매각시 영리를 위한 형질변경 사항에 대한 대처방안 등도 도마위에 오르게 된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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