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 출신의 원로 서양화가 류시원 화백이 16일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에 작품 1점을 기증했다.
류 화백이 기증한 작품은 2004년에 그린 '공존'이라는 제목의 유화 작품으로 서귀포시는 이 작품을 '이중섭미술관'에 전시할 계획이다.

한편, 류 화백은 1975년 동서화랑 초대전 이후 국내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로마, 미국 소호, 일본 도쿄 등지의 유명 화랑에서 전시회를 개최, 호평 받은 바 있다.
또, 199년 엘리자베스 여왕이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했을 때, 하회마을의 소나무 가옥 풍경을 그린 '하회마을'을 기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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