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주주총회 방해하고 조폭 동원 폭력
주주총회 방해하고 조폭 동원 폭력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6.05.18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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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서는 18일 주류회사 주주총회를 방해하고 조직폭력배까지 동원해 폭력을 휘두른 박모씨(54) 등 6명을 폭력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또 속칭 산지파 조직폭력배 조모씨(36)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8월 자신을 주류회사 공동대표에서 해임하려 한다는데 불만을 품고 주주총회가 열리는 제주시내 한 건물로 공동주주들과 함께 찾아가 총회를 방해한 혐의다.

또 사흘뒤에는 조직폭력배 조모씨 등을  동원해 사무실 계약자를 협박한 뒤 내쫓은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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