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31일 실시되는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8선거구(제주시 화북동)에서 출마하는 민주당의 김영후 후보가 17일 "화북공업지역의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녹색공단으로 재탄생 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영후 후보는 이날 정책브리핑을 통해 "특별자치도와 국제자유도시에 맞는 깨끗한 선진국형 녹색공단을 만들기 위해 민.관.산.학과 연계해 녹색운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각 관계기관으로부터 출연금 및 관련 기금 확보를 위한 보조금 지원을 받기 위해 협의체를 반드시 구성하겠다"며 "당락에 관계없이 화북의 주인입장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와 함께 화북동 자생단체연합회(노인회, 부녀회, 마을차지회 등)를 비롯, 화북공업지역경영자협의회, 특별자치도 등 3자구도로
함께 동참하는 녹색운동으로 ▲통합 쓰레기 폐기물 보관소 지정운영 ▲녹색 공단내의 간선도로 및 미관 재정비와 먼지 발생을 억제하는 조경사업 병행
▲녹색공단에 걸맞는 친환경기업을 유치를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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