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제주도지사 후보 재산 최고 264억 차이 나
제주도지사 후보 재산 최고 264억 차이 나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05.17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7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3명의 제주도지사 후보 신상정보 공개
재산, 현명관 270억-김태환 12억-진철훈 6억 신고...후보 3명 중 2명은 군복무 하지 않아...

오는 5월 31일 실시되는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제주도지사 후보들이 17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모두 마친 가운데 3명의 후보자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5.31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후보 3명중 2명은 군 복무를 하지 않았고 2명의 후보는 본인 혹은 자식이 세금을 체납한 전력이 있었다.

재산은 한나라당 현명관 후보가 270억원을 신고했으며, 무소속 김태환 후보 12억4337만원, 열린우리당 진철훈 후보가 6억1244만원을 신고했다.

납세실적은 진철훈 후보가 2001년부터 2005년까지 5년동안 소득세와 재산세, 종합토지세 등을 합쳐 2776만원을 납부했다.

진 후보는 체납 후 세금을 낸 게 13만7천원이었으며 현재 체납액은 없었다.

현명관 후보는 5년동안 2억8426만원을 냈다. 체납후 납부는 12만3천원이었으며 현 체납액은 없었다.

김태환 후보는 이 기간동안 3703만원을 냈으며, 체납후 납부액과 현 체납액 모두 없었다.
 
3명의 후보 모두 전과 경력은 모두 없었으며, 학력은 모두 석사 이상이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