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16~2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서 국제보도사진전 개최
‘유엔 새천년개발 목표를 위한 연합국제보도사진전’(Yonhap International Press Awards in support of the UN Millennium Development Goals)이라는 주제의 국제보도사진전이 제주에서 열린다.
연합뉴스와 유엔이 주최하는 이번 사진전은 오는 16일 제주국제컨벤센센터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수상작품 8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 사진전의 총 상금규모는 9만4000달러로, 전세계 71개국 포토저널리스트들이 1938점 5536장을 공모했다.
대상엔 AP통신 에밀리오 모레나티(스페인) 기자가 출품한 ‘콜레라 희생자들’이라는 작품이 선정됐으며, 금상은 한국일보 조영호 기자의 작품 등 6개 작품이 선정됐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8월 10일 서울 전시를 시작으로, 부산·대구·광주·대전·춘천·제주·전주·경주 등 지방 8개 도시를 돌며 순회 전시중이다.
연합뉴스는 사진전 수익금 전액을 유엔의 재난구조, 빈민구제, 환경보호를 위한 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사진전은 공식 웹사이트(www.yippa.net)을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엔 새천년개발 목표를 위한 연합국제보도사진전’(Yonhap International Press Awards in support of the UN Millennium Development Goals)이라는 주제의 국제보도사진전이 제주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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