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8선거구(제주시 화북동)에서 출마하는 열린우리당의 김병립 후보가 16일 "보육정책과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병립 후보는 이날 정책브리핑을 통해 "임신.출산으로 인한 취업 여성의 육아지원으로 여성의 고용과 출산을 함께 높이는데 중점을 둬 아동과 여성 그리고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후보는 "보육시설 확충 및 서비스 다양화,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 보육료 지원확대 등 급증하는 보육업무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여성의 사회.경제활동 참여를 효율적으로 도와주는 보육지원 인프라 구축을 위해 조례개정으로 보육업무만을 전담토록 하는 보건복지여성국내에 보육정책과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보육전담 행정조직 및 인력확충으로 효율적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휴일.야간.시간제 등 보육서비스 확충으로 다양한 맞춤식 보육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보육재원투자의 효율성 극대화 및 보육서비스 이용 기회, 보육비용 지원확대로 보육의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며 "또 영유아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육성하고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과 시설관리를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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