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초등학교(교장 홍상표)는 지난 6일 학교옆 도담터 소공원에서 동천 송진부 선생의 건학의 뜻을 기린 공덕비 제막식을 가졌다.
공덕비 제막은 동천 송진부 선생이 1940년 보성초등학교 전신인 사립 보성심상소학교를 설립해 지역 인재를 육성에 애쓰신 공로를 기리기 위함이다.
현장에는 동천 송진부 선생의 4남 송창우씨(경천흥업주식회사 대표이사)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송씨는 지난 10월 학교발전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으며, 총동문회에도 3000만원을 학교에 기탁했다.
<김정호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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