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이장 김관협), 청년회(회장 오창윤)가 지역 내 문화재 주변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청년회는 지난 6일 회원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소포 연대(도 기념물 제23 -2호)에서 제초와 잡목 제거 등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청년회는 해마다 두 차례씩 수년째 이 같은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오창윤 회장은 "우리의 작은 힘으로 지역에 봉사할 수 있다는 것이 오히려 고맙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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