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제주방문해 조상묘 및 4.3공원 참배 예정
제주출신으로, 서울시장 후보로 나서는 열린우리당 강금실 예비후보가 17일 오전 10시 제주를 방문한다.
강금실 예비후보측은 15일 미디어제주와의 전화통화에서 "후보 등록 후 첫 일정으로 제주를 방문해 함덕리 인근에 위치한 선산을 찾아 성묘한 뒤 제주4.3평화공원을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제주방문에서 제주지역 열린우리당 인사들과의 정치적 접촉이 있을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열린우리당 제주지사 후보자 등과 함께) 아마도 제주4.3평화공원을 같이 참배하게 될 것"이라며 "그러나 별도의 만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금실 예비후보는 제주방문 일정을 오전 중으로 마치고 오후 2시20분 광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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