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저를 아끼고 성원해주신 친지, 동문, 고향의 모든 선후배님 그리고 가족들에게 감사르르 드리며 또한 미안한 마음을 금치 못합니다.
저는 35년 동안의 행정경험, 확고한 소신과 이론을 가지고 특별자치도의 완성을 통하여 소득 3만불, 살맛나는 국제자유도시를 만들어 품격높은 문화에술 도시와 제주형 복지공동체를 건설하고자 5.31 도지사 선거에 출마하였습니다.
70여일 동안의 예비후보 선거운동기간에 저를 열열히 좋아하는 지지자도 만났고, 언론지상이나 TV정책토론을 보고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유권자도 있었습니다. 인지도가 낮아서 힘들지 않겠느냐는 걱정어린 주변의 조언도 들었습니다.
그동안의 예비후보 선거운동을 열심히 하였지만 모든 면에서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저가 아니라도 모든 후보가 훌륭합니다.
특별자치도 원년의 초대 도지사에게 제주의 미래를 기대하면서 도지사 후보를 사퇴합니다.
많은 이해와 용서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도지사 예비후보 김호성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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