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시도를 상대로 홍보 가열...12일부터 사흘간
제주 우수여행 인증 상품을 다른 시도에 홍보하기 위한 활동이 본격화됐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12일부터 14일까지 여행업체를 중심으로 홍보단을 구성, 국내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제주 우수여행 인증 상품 홍보에 나서고 있다.
수도권 홍보는 12일과 13일 경기도 고양시·평택시, 영남권은 13·14일 이틀간 부산, 호남권은 13·14일 이틀간 광주와 목표를 타깃으로 삼았다.
이번 홍보 행사엔 우수여행상품 인증 업체가 직접 참여해 자사 상품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다른 시도를 대상으로 한 도내 여행업체의 직접적인 홍보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제주관련 여행상품은 제주도 여행업체가 주축이 아닌 육지부 대형업체들이 주가 됐으나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지역 여행업체가 자체적으로 경쟁력을 가지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올해 우수여행 인증을 받은 상품은 모두 76개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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