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정신장애 등 7개부문, 일우볼링장에서
제10회 제주시장배 장애인볼링대회가 14일 연동소재 일우볼링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은 이날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선수, 보호자와 자원봉사자 등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제주도내 등록 장애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단체․기관도 참여가 가능하다.
시각장애인부, 청각장애인부, 지체장애인은 입식부와 휠체어부, 지적장애인부, 정신장애인부, 신장장애인부 등 7개 부문으로 나눠 대회가 진행된다.
경기방법은 부문별로 예선경기는 하지 않고 2게임을 겨뤄 종합점수가 높은 순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특히 뇌병변장애인, 클러치사용 장애인은 핸디를 적용, 점수를 가산하게 되며 각 부문별로 3위까지 선정해 메달․상품을 준다.
해마다 열리고 있는 이 대회는 제주시가 주최하고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한도실)이 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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