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걷기연합회 10월 23일 전국건강걷기대회 개최
국민생활체육 제주특별자치도걷기연합회(회장 이상우)가 전국걷기연합회와 공동으로 오는 23일 제주시내 일원에서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기원 전국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걷기 열풍을 단순한 ‘걸음’에 그치지 않고 스포츠로 승화시켜 건강한 생활나기의 일환으로 만들겠다는 취지다.
이날 대회는 출발지점인 탑동광장에서 건강 관련 각종 부스를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준다. 제주시보건소 등 도내 4곳의 보건소에서 금연홍보캠페인과 혈당·콜레스테롤 측정을, 제주한라대학에서는 심폐소생술과 체성분 분석 등을 해 줄 계획이다.
특히 다음달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앞둔 시점에서 전국에서 5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참가자를 대상으로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투표를 포함한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대회 코스는 탑동광장을 출발해 용연구름다리, 용두암 해안도로와 레포츠공원을 거쳐 어영마을을 반환점으로 탑동광장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왕복코스는 8km이다.
문의는 국민생활체육 제주특별자치도걷기연합회(702-8883)로 하면 된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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