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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13개국 '자연재해 워크숍' 제주서 개최
아시아 13개국 '자연재해 워크숍' 제주서 개최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1.08.2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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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13개국 23명의 지역지도자가 참가하는 '자연재해 저감 방안 워크숍'이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훈련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에는 방글라데시 보그라(Bogra)시의 시장을 포함한 아태지역 지방정부 고위 인사 및 관련기관 대표 등이 참가하며 특히, 자연재해의 위험성과 회복력의 중요성을 직접 겪은 몰디브, 피지 등이 참여하며 특히 일본도 첫 번째로 참여한다.

강연과 토론을 주도할 강사들은 정상만 소방방재청 국립방재연구소장, Brendan Howe 이화여대 교수
-하규만 인제대 교수,  Hachim Badji 재해저감계획을 위한 역량 (CADRI) 수석 조정자, Sharon Rusu 유엔 국제재해경감전략기구(UNISDR) 수석 고문, Man B. Thapa 유엔개발개획(UNDP) 재해관리 전문가 등이다.

워크숍에는 유엔 국제재해경감전략기구(UNISDR)의 교육방식과 유엔훈련조사연구(UNITAR)의 교육방식을 적절히 융합하고, 유엔개발계획(UNDP) 전문가를 참여시키는 등 자연재해 방지 관련 유엔기구의 장점을 연계해 재해관련 지식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에 본부를 둔 에너지 관리 전문기업인 Veolia Environment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자연재해 회복력 강화'의 프로그램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워크숍에 후원을 하고 싶다며 먼저 연락을 취해 왔다. 이번 워크숍은 기업으로부터 최초로 후원받게 된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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