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간호협회 제주도간호사회는 24일 오후 2시30분 오리엔탈호텔에서 ‘제13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열었다.
대한간호협회와 보건복지주, 제주도가 공동으로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도내 생후 5~7개월의 모유수유아 5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주최측은 황성현 한마음병원 소아청소년과장과 김중표 제주한라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 등 5명을 시사위원으로 위촉하고 심체검사와 건강진단을 실시했다.
최종심사에서 1등을 한 아이에게는 대한간호협회회장상과 약 50여만원 상당의 금 2돈짜리 메달을 부상으로 지급한다.
최우수아 1명은 금 1돈, 우수아 6명은 15만원 상품권, 장려아 6명은 10만원 상품권 등 모두 37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행사장을 찾은 오정숙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모유수유는 엄아와 아이 모두에게 건강을 가져다 준다”며 “국민건강증진사업으로 모유수유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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