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과 함께 예능MC의 양대산맥 자리에 오른 강호동이 1박2일 하차설에 휩싸였다. 누리꾼들은 이를 만류하는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10일 포털사이트 다음의 청원게시판인 아고라에는 '1박2일 강호동 하차반대 십만명 서명운동'을 제목으로 서명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청원운동은 이날 오후 온라인을 중심으로 강호동이 KBS 2TV의 간판 예능프로그램인 1박2일의 하차설이 불거진 직후 이뤄졌다.
각종 언론을 통해 하차설이 확산되고 있으나, 1박2일 공식 홈페이지에는 아직까지 뚜렷한 해명이 게시되지 않고 있다.
청원 운동을 시작한 누리꾼은 "강호동이가 없으면 1박2일은 존재 가치가 없다. 국민에 기대를 버리지 말고 하차 재고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1박2일에 강호동이 없다면 이수근 이승기 은지원도 없는 큰 구멍"이라며 "10만명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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