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정수장 가운데 서귀포 강정정수장이 전국 최우수 정수장으로 선정됐다.
제주도 광역수자원관리본부는 환경부에서 전국 169개 정수장을 대상으로 수질 관리실태 및 검사능력 등에 대한 평가를 한 결과 서귀포시 강정정수장이 최우수 정수장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강정 정수장은 환경부로부터 기관표창과 함게 포상금으로 4000만원을 받게 됐다.
이와 함께 남제주군의 서림, 제주시 별도봉, 북제주군 애월 등 3곳은 우수 정수장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5월부터 연말까지 각 정수장별 적정 근무인력 확보 및 전문성, 수질 관리실태 및 검사능력, 공정별 운영.관리상태, 시설 점검.보수실태 등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에서 제주도내 정수장은 운영.유지관리와 서비스분야와 수질관리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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