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가 '사랑나눔 릴레이'로 제주도에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한다.
‘사랑나눔 릴레이’는 K리그에 종사하는 모든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전사적 봉사활동이다.
각 구단은 연고 지역 주변의 소외 이웃을 방문해 축구 재능기부, 일손 돕기, 환경 정화활동 등 지역 맞춤 나눔 프로그램으로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제주는 '사랑나눔 릴레이'의 일환으로 다음달 1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토평동 소재 평안 노인요양원를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날 제주 선수단과 사무국 직원은 청소 및 정리정돈, 점심식사 배식지원과 함께 요양인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제주 관계자는 "이번 ‘사랑나눔 릴레이’를 통한 봉사활동으로 행복 바이러스를 전하는 한편 K리그의 하나된 팀워크로 자긍심도 함께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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