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주요 도로변과 오름 주변 등 가시권 산림 약 700㏊에 사업비 7억7700만원을 들여 생태․경관․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녹색자원 육성을 목표로 올해 숲가꾸기를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장소는 상반기 사업이 마무리된 애월읍 노꼬매오름, 바리매오름에 이어, 애월읍 고내봉, 구좌읍 당오름, 추자면 등이다.
특히 올해는 소나무 재선충병 발생 외곽 해송림에 가지치기와 솎아베기, 임내작업과 덩굴류 제거 등 숲가꾸기를 하고, 도로변 가시권 산림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경관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저소득층과 청년실업 등 취약계층을 활용한 공공산림 가꾸기에 25명(사업비 3억7200만원)을 상시 고용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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