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주목관아 관련 자료 및 유물 전시관 건립 등 17건 신청
제주시가 국가지정 문화재 및 제주도지정 문화재 보수 정비를 위한 2007 년도 문화재 보수정비 국고보조사업 예산으로 국비 62억7800만원, 지방비 54억8600만원 등 총 117억6400만원을 신청했다.
2일 제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신청한 국가지정 문화재 주요사업은 제주목관아 관련 자료 및 발굴조사된 유물 전시관 건립에 65억007백만원, 삼양동선사유적지 현상변경처리기준에 의한 사유지 매입에 13억500만원 등 모두 6건에 84억2000만원이다.
또 제주도지정 문화재 주요사업은 제주성지 및 지석묘 문화재보호구역 토지매입에 10억7500만원, 곤홀동.삼양 환해장성보수정비 8억4600만원, 용연.용두암에 식생하는 향토수종 및 외래수종 정비 2억원 등 총 11건 33억3300만원이다.
이와 함께 제주시는 제주목관아 전시관 건립의 경우 지난 해 문화재청으로부터 전시관 건립 승인을 받은 상태로 올해 전시관 건립 위치를 확정, 문화재청에 위치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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