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까지 723억원 투입해 감귤구조조정 등 20개사업 추진
제주도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강지용)는 지난 10일 2005년도 제2차 회의를 갖고 제주감귤클러스터사업계획을 심의해 의결했다.
지역농업클러스터는 지방농정의 강화와 혁신차원에서 지역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품목 육성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기존의 생산위주 지원정책과는 다른 획기적인 신전략의 사업이다.
이번 제주감귤 클러스터 사업계획은 14일 농림부에 신청되는데, 2008년까지 신청사업 계획량은 4개분야 20개사업에 723억원(국비 333억원, 지방비 333억원, 자부담 55억원)이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보면 #혁신체계 및 네트워킹 구축 4개사업에 61억원, 감귤원 구조조정 등 핵심기반 조성 5개 사업에 377억원, 브랜드 육성 등 산업화 및 마케팅 5개 사업에 249억원, 가공제품 상품화 및 육종사업 등 연구개발 6개 사업에 34억원 등이다.
제주도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는 이번 제주감귤 클러스터 사업이 제주감귤산업의 전면적인 시스템 혁신은 물론 생산과 유통, 마케팅까지 이어지는
총체적인 사업시스템을 재편함으로써 치열한 시장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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