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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교육신청 봇물, 전년대비 237% 증가
심폐소생술 교육신청 봇물, 전년대비 237% 증가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1.07.2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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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동안 심폐소생술 전문교육센터(BLS TS)에서 '심폐소생술 및 AED(자동제세동기) 교육 이수증'을 취득한 도민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방재본부(본부장 강철수)는 최초 반응자 응급처치 시행률 향상을 통한 제주 안전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소방교육대에서 운영 중인 심폐소생술 전문교육센터(BLS TS)에서 심폐소생술 및 AED(자동제세동기) 교육을 운영한 결과 올 상반기 동안 66회에 걸쳐 1513명의 도민이 교육을 이수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42회/639명에 비해 237%가 증가한 것이다.

교육 이수자에는 공무원 744명, 의소대원 275명, 회사원 222명, 학생 125명, 주부 57명, 자영업 9명, 기타 81명으로 공무원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교육에 대한 평가 설문지를 분석 한 결과 교육 이수 후 심폐소생술에 대한 중요성을 더욱 인식하게 되었으며, 전 도민을 대상으로 교육 기회가 점차 확대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했다.

한편 전문심폐소생술 교육은 대한심폐소생협회(KACPR)에서 인증한 실습위주로 직접 참여하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만 10세 이상 일반인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직장인을 위한 주말반(매주 둘째주 토요일)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참여방법은 대한심폐소생협회 홈페이지(www.kacpr.org)에서 신청을 통해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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