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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을 위한 변화와 혁신 노력은 계속된다
도민을 위한 변화와 혁신 노력은 계속된다
  • 미디어제주
  • 승인 2011.07.2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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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문원일 제주특별자치도 총무과장

문원일 과장
"도민이 행복한 국제자유도시" 비전 실현을 다짐하면서 출범한 민선5기 제주도정이 지난 1년동안 장애가 되고 있는 관행을 과감하게 혁신해온 결과 일 할맛 나는 활기차고 명랑한 직장분위기가 조성되면서 도민을 위한 행정 조직으로 서서히 탈바꿈 해나가고 있다.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맞춤형 친절 교육 기회를 마련하고 매일 일과 전 스트레칭 및 표정 근육을 풀어주는 등 친절한 공직자상 정립을 위한 실천 노력을 전개한 결과, 과거보다는 많이 밝아지고 친절해졌다는 대체적인 평가다.

작지만 도민 중심의 일하는 조직 시스템으로 변화를 시작하였다.

근무중 경조사 방문 금지와 각종 의전 행사 간소화 및 업무와 관계 없는 행사 동원을 금지하는 한편 토․일요일 근무 안하기, 정시 퇴근 등 여가 및 재충전 기회 확대를 통한 밀도 있고 내실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였다.

지역 대학을 대상으로 한 지역우수인재 선발제 실시와 전문성 및 독립성 강화를 위한 감사직렬 신설 등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인사제도를 도입하였다.

사회적 약자 및 기업을 배려하는 불공정한 계약제도 및 장애인․저소득층에 대한 공무원 진출기회 확대, 장기 투병 공직자에 대한 재활비 지원 등 사소한 부분부터 공정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이밖에도 지역경제에 도움되고 신뢰받는 계약․경리업무 추진과 청사 에너지 효율화 및 고객중심 청사 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제주지방자치사료관』 개관 등 체계적 기록 관리로 도민만족 기록 서비스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성과와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도민들은 공직사회에 대한 변화와 혁신을 계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으며 아직도 문턱이 높다고들 한다.

앞으로 눈에 보이지 않게 끊임없이 불필요한 관행을 개선하고 더욱 겸손한 자세로 도민과 경청․소통하면서 생동감이 넘치는 신뢰받는 조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고자 한다.

옛말에 '천리 길도 한 걸음 부터(不積蹞步, 無以至千里)'란 말이 있다. 천리 길도 한 발짝씩 내디딤으로써 도달 할 수 있다는 말이다.

어떤 일이든지 단번에 만족할 수는 없다.

이에 대한 도민들이 이해와 아낌없는 고견을 당부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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