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선희) 소속 ‘제4기 빛누리실버연극단’이 7월부터 공연을 시작한다.
‘빛누리실버연극단’은 노인학대예방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2007년 1기를 시작으로 2011년 4월 4기까지 출범했다.
‘제4기 빛누리실버연극단’은 60세 이상의 어르신들로 구성돼, 3개월의 연습기간을 거쳐 공연을 시작하게 됐다.
그들이 그려낼 ‘동행(작/연출 김광흡)’은 치매노인을 부양하는 가족의 갈등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가족애가 점차 쇠퇴하는 현대사회에 진정한 사랑과 ‘함께 함(동행)’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줄 아름다운 작품이며 노인학대 예방에 대한 도민적 관심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4기 빛누리실버연극단’ 어르신들의 용기 있는 도전과 진정한 가족애를 보여 줄 ‘동행’은, 2011년 7월을 시작으로 총 11회 공연을 올리며 도내 노인복지시설 및 대학교 ․ 보건소 등에서 관객과 만나게 된다.
관련 문의전화는 ☎ (064) 757-3400 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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