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12:56 (금)
홍정호 승부조작 “사실이 아니길”
홍정호 승부조작 “사실이 아니길”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1.07.05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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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이용자들 응원의 메시지 뜨거워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의 축인 홍정호(제주유나이티드)가 승부조작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트위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트위터 이용자들은 검찰 조사를 믿기보다는 ‘사실이 아니다’며 홍정호에 믿음을 던지는 분위기다.

아이디 ‘floma55’는 홍정호의 승부 조작 혐의에 해대 “혐의가 아니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또한 아이디 ‘Hi_mini’은 “아닌데 왜 계속 승부조작이라는데 나 화난다”며 “홍정호는 그런거 할 사람 아니라고. 난 정호를 믿소”라며 말을 이었다.

아이디 ‘9hajung5’도 “의혹이 해결됐다. (승부조작) 제의가 들어왔는데 홍정호가 거절했다고 한다”며 홍정호에 믿음을 보냈다.

하지만 아이디 ‘baseballophy’은 “6월 6일 경기에 대해 국가대표 코칭스태프가 보고 있었기 때문에 승부조작에 가담할 상황이 아니었다고 부인했다는데 그렇다면 승부조작에 가담하지 않은 이유가 국가대표 코칭스태프가 보고 있어서였단 말인가”라며 의혹의 눈초리를 던졌다.

한편 홍정호는 승부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창원지검에 출두, 조사를 받고 귀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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