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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마케팅 ‘제주TP로 가면된다’
중소기업 마케팅 ‘제주TP로 가면된다’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1.06.0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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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 마케팅기조성사업 전국 운영기관 워크숍 제주서 개최

 
대기업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홍보력이 떨어지는 중소기업의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이 관심을 받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TP)는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지원하는 ‘마케팅기반조성사업’ 전국 운영기관 워크숍을 2일부터 3일까지 제주서 개최했다.

오션스위츠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유통센터, 제주테크노파크 등 7개 운영기관의 책임자와 실무자들이 참석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마케팅기반조성사업이란 중소기업 CEO가 자사제품에 대한 체계적인 마케팅 기획 및 전략을 구사할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국에는 제주권의 제주테크노파크를 포함해 모두 7개 기관이 운영 중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운영기관별 사업운영계획과 신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제주권 운영책임자인 제주테크노파크 현창구 박사는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된 제주권 운영사업의 경우, 18개 도내기업이 정규 수료증을 취득했다”며 “수료기업의 매출 증가가 전년 대비 34.4%에 이른다”고 밝혔다.

2011년 마케팅기반조성사업 교육프로그램은 6월초에 개강할 예정이다. 도내에서는 스킨큐어(주) 등 23개 기업이 매주 3-4시간씩 20주간의 마케팅 교육을 받는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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