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제주의 의료환경 및 의료기술을 알리기 위한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도는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일본 언론인 팸투어 일정으로 서귀포시에 위치한 강준혁 한의원에서 사상체질 및 한방피부 관리 등 일본인들이 특히 관심 분야인 한방 메디컬스킨케어 체험행사를 갖는다.
또한 '한-카자흐스탄 수교 20주년' 기념으로 오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외교부 및 한국보건사업진흥원 주최로 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되는 한국의료홍보행사에 제주한라병원을 참가톡록 했다.
제주한라병원은 이 행사에서 지난 4월 보건복지부의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자자체 선도의료기술 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된 '제주형 암 치유 프로그램 실용화 사업'을 소개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 행사는 현지 의료인, 에이전시, 유관기관 관계자, 언론인 등이 참석하는 행사로 제주의 의료관관 환경 소개 및 인지도 제고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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