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멱살잡이 후폭풍 ‘의회윤리위 개최 주문’
멱살잡이 후폭풍 ‘의회윤리위 개최 주문’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1.05.16 11:0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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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조제주, “장동훈 의원 기자회견 사실왜곡” 공개사과 주문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가 16일 오전 10시30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장동훈 의원의 공무원 ‘멱살잡이’ 후폭풍이 여전히 가라앉지 않고 있다. 급기야 전국공무원노조가 도의회 차원의 의회윤리위원회 개최를 요구하고 나섰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는 16일 오전 10시30분 제주도청 기자실을 찾아 장동훈 의원의 공개사과에 대한 수용불가 입장을 전달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11일 오전 10시40분경 도내 대학생으로 구성된 A단체의 축구대회 민간행사보조 여부를 두고 장 의원은 행정업무 담당자인 임기범 주무관이 논쟁을 벌이면서 불거졌다.

의견 충돌 과정에서 장 의원이 임 주무관의 멱살을 잡자, 공무원 노조는 장 의원의 즉각적인 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장 의원은 곧바로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 방침을 밝혔으나, 노조는 발언 내용의 상당부분이 사실과 달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노조는 “장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도민을 기만하고 사실을 왜곡했다”며 “이는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 못하고 일시적 면피를 위한 얄팍한 수단”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스스로 말했듯이 폭행이라고 드러나면 누가 말하기 전에 사퇴해야 한다”며 “지금까지 공직사회는 장 의원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부당한 요구와 권력남용에 울분이 극에 달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조는 이에 이번주 중으로 공식 사과를 요청에 대한 장 의원의 답변을 기다리고 도의회 차원의 진상조사와 의회윤리위원회 개최를 요구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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