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20일 아라초등학교(교장 한성국)와 공동으로 아동학대추방의날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희망 톡(talk)! 톡! 드림하이 프로젝트'(아동학대예방캠페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사 및 전교생, 부설유치원생 등 약 6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1부 기념식에는 대표아동들이 아동학대추방을 위한 구호를 제창하기도 하였다.
노란 리본 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학년별 '대표 희망 메신저'가 나와 희망나무에 노란 리본을 달았으며 교사들은 아이들의 작은 바람이 이뤄진다는 뜻에서 프리허그를 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아동들이 직접 만들어 희망메시지를 적은 소망비행기를 희망나무를 향해 날리기도 했다.
2부에는 '아동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교내사생대회가 진행이 됐고, 1-2학년은 학대받는 아동들에게 희망 메시지 보내기(그림엽서), 3-4학년은 글짓기, 5-6학년은 아동폭력 예방 포스터 그리기 시간을 마련했다. 우수작은 27일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사업 진행시 전시될 예정이다.
'희망 톡(talk)! 톡 드림하이 프로젝트'는 희망을 이야기하고 희망의 문을 두드려서 아이들이 높은 꿈을 향해 갈 수 있도록 돕는 아동학대예방캠페인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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