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3년간 체납하지 않고 납기내 납부한 성실납세자에 대해 모범납세자 및 유공납세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주도가 선정한 2011년도 모범납세자는 1만38명(제주시 7946명, 서귀포시 2092명)이며, 유공납세자는 31명(제주시 25명, 서귀포시 6명)이다. 

모범납세자는 연간 3건(면허세, 균등할 주민세 제외) 이상 최근 3년이상 계속해 납부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자이다.

유공납세자는 모범납세자로 최근 3년 이상 계속해 매년 범인은 1억원, 개인은 1천만원 이상 납부한 자이다. 

이번에 선정된 이들이게는 도 금고(농협중앙회, 제주은행)를 통한 금리 우대 및 수수료 면제된다.

특히 유공납세자에게는 1년간 공영주차장 주차료 면제와 3년간 세무조사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금리 및 금융 수수료 우대는 모범 또는 유공 납세자 인증서를 발급받아 도 금고인 금융기관에 제출하면 되며, 유공 납세자는 유공납세자증을 교부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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