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양돈농협(조합장 이창림)은 황사 피해를 줄이자는 취지로 4일 오전 11시부터 제주양돈농협 본점과 수도권 내 직영 매장에서 건강 마스크를 무료 배포하고 황사철 몸에 좋은 ‘제주산 돼지고기 무료 시식회’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황사가 집중되는 4월, 한자로 모래를 뜻하는 사(砂)와 음이 같은 4일을 ‘4월 4일 황사 데이’로 지정, 황사철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 예방을 위해 사랑하는 가족에게 제주산 돼지고기와 마스크 챙겨주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제주양돈농협은 2008년부터 해마다 실시해 올해로 4번째를 맞는 ‘4월 4일 황사데이’를 앞장서서 적극적 홍보하겠다는 계획이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주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