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훈련장에서 총기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군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지난 31일 제주 제92해병대대 예비군 훈련장에서 사격 중이던 총기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3시 20분께 예비군 훈련을 하던 중 영점사격 중 총기내부 탄약이 폭발, 사격 중이던 예비군대원 정모씨(28)가 왼쪽 손목에 2.5cm의 1도 화상을 입었다.
정씨는 사고 직후 군 의무실에서 붕대와 연고를 바르는 등 치료를 받고 귀가 조치했다.
군 당국은 총기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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