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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본부, 화재 사망자 25% 감소..작전 지휘본부 운영
소방방재본부, 화재 사망자 25% 감소..작전 지휘본부 운영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1.03.31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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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말까지 최근 4년 평균 화재로 인한 사망자율 25% 줄이기 위해 취약시설 안전관리 강화, 화재로부터 안전마을 조성 등 화재저감 계획이 마련돼 추진된다.

제주도소방방재본부(본부장 강철수)는 올해를 '화재와의 전쟁 정착의 해'로 정하고 금년 말까지 화재로 인한 사망자률을 25%이상 줄이는 등 후진적 화재를 근절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소방방재본부는 31일 오후 소방교육대 회의실에서 소방간부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와의 전쟁 2단계 성공적 추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와함께 소방방재청과 유기적 연계 시스템 구축 및 종합진단, 분석, 대책수립을 위해 작전 지휘본부를 운영 할 방침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원천적 화재 저감을 위해, 선진형 화재안전기반, 현장대응능력 강화로 선제적 대응, 맞춤형 첨단 과학소방 기반구축, 구조구급 서비스 선진화를 통한 소생률 제고 등 4개 분야에 대한 세부 대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강철수 소방방재본부장은 "소방방재청 지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 4년 평균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8명으로 25%저감하기 위한 목표는 5명이지만, 지난해에 3년 평균 사망자 9명에서 4명으로 55.6%의 저감을 이뤄낸 만큼 목표치에 안주하지 않고 화재로 인한 사망자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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