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10대 차량털이범, 훔친카드 사용하다 CCTV에 '덜미'
10대 차량털이범, 훔친카드 사용하다 CCTV에 '덜미'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1.03.3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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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경찰서는 31일 심야시간에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턴 신모군(16) 등 4명을 절도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신군 등은 지난 29일 새벽 3시 제주시 이도동 소재 이도동사무소 앞 무료주차장에 주차된 허모씨(32.여)의 차량에서 신용카드와 시가 19만원 상당의 지갑을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신군 등이 훔친 허씨의 카드로 제주시 대학로 일대 상가에서 화장품 등을 구입한 사실을 확인, 이들이 구입한 상가내에 설치된 CCTV를 분석해 신원을 확인, 탐문수사 끝에 이들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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