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초등학생을 성추행한 10대 청소년이 경찰에 입건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21일 J군(16.제주시)를 성폭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J군은 지난 20일 오후 4시30분께 제주시 아파트 1층 입구를 들어가려던 A(9.여)양을 발견 바지를 벗고 성기를 노출하는 등 A양을 성추행한 혐의다.
A양의 부모 신고를 받은 경찰은 아파트 인근에 배회중이던 J군을 발견, 추궁 끝에 범행을 시인 받았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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