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공명선거 및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자체감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13일 제주도에 따르면 오는 5.31 지방선거와 관련, 행정자치부에서 '2006 공명선거 및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활동 강화지침'에 따라 자체감찰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는 공무원들의 선거법 위반 및 선심성 예산.불요불급한 예산 집행실태, 복부기강 해이 등 주민불편 초래 사례를 근절키 위해 법정선거일정을 감안한 단계별 감찰활동 강화 계획을 마련해 강력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법정선거일정 단계별 중점 감찰 대책으로 ▲4월중 행정공백 방지.선심행정 차단주력 ▲5월중 공직자 선거개입 방지 주력 ▲연말까지 인사전횡, 예산낭비 방지 및 공직안정 등에 중점을 두고 감찰활동을 전개한다.

문상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