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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 조생양파 도매시장에 첫 상장
북제주군, 조생양파 도매시장에 첫 상장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04.11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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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조생양파 재배면적 24%... 300여억원 조수입 예상

북제주군 한림.애월.한경면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는 조생양파가 지난 5일 첫 상장 되어 7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수확이 이루어지고 있다.

11일 북제주군에 따르면 도매시장 가격도 10kg망사당 8000원에서 1만원으로 평년 4000원에서 5000원 대비 갑절이상 높은 가격에 도매시장에 상장되고 있어 농가들의 일손을 가볍게 하고 있다.

특히 제주지역의 조생양파는 전년도 9월~10월 파종 및 정식을 하여 4월초부터 4말까지 생산되고 있으며, 지리적 여건을 이용한 조기 출하로 높은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북제주군의 올해 조생양파 재배면적은 총632ha이며 생산예상량은 3만8000여 톤으로 300여억원의 조수입이 예상되며 이는 전국 조생양파 재배면적의 24%달한다.

북제주군은 지난 생육후기 3월에 꽃샘추위와 잦은 강우로 일부포장에 노균병과 잎마름병이 발병해, 확산될 경우 상당한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군비 2600여만원을 지원, 310ha에 대한 긴급공동방제실시로 병해충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했다.

북제주군은 이러한 좋은 가격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소비자에게 우리지역의 우수상품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철저한 선별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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