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8일 사업대상자와 협약서 교환
제주시는 8알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녹색복지공간 조성과 학교숲 조성 사업대상자와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날 협약서를 교환한 녹색복지공간조성 대상은 제광원, 제주정신요양원, 창암재활원, 추자요양원이다.
학교숲 조성 대상은 남광초등학교, 제주영지학교이다.
녹색자금을 이용해 추진하는 녹색복지공간 조성사업은 사업비 전액을 복권기금으로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제주시는 우선 소외계층이 거주하는 제주정신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 4곳에 사업비 5억원을 들여 숲 조성과 산책로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녹색복지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교 안에 생태숲을 조성해 도시 미관을 향상시키고 생태적으로 안정적인 도시를 조성하는 학교숲 조성사업(사업비 1억2000만원)도 이날 협약식을 갖고 추진하게 된다.
제주시관계자는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소외계층을 위한 녹색복지공간 조성사업에 더 많은 국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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