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환경의제21협의회(의장 정구철)는 지난 8일 가족단위 시민 및 관광객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의 교향악에 초대합니다'라는 주제로 거린사슴 일대에서 대상별 별도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함으로써 참가자들로부터 이색체험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번 생태기행에서는 참가자 중 어른팀과 어린이팀으로 분류해, 어른팀은 야생화 및 나무에 대한 관찰 및 설명, 우리 생활과의 관계,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어린이팀은 '연못에는 누가 살까요', '봄 숲의 주인공 관찰하기', '숲이 우리에게 주는 역할' 등으로 운영했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에 대한 감수성을 증진시키고, 생태계의 소중함을 이해 시키는데 기여했다.
서귀포환경의제21협의회는 월 1회 두 번째 토요일에 '자연해설가와 함께하는 생태기행'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오름.하천 등 생태우수지역을 탐방해 지연해설다의 설명으로 자연의 신비로움을 직접한다.
문의) 서귀포환경의제21협의회 (739-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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