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20회 제주왕벚꽃축제를 오는 4월8~10일 3일동안 제주시 도남동 시민복지타운(연삼로 변) 일원에서 열어, 제주 봄의 서막을 알리게 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올해에 조성이 끝나는 시청광장과 시민복지타운 터를 활용해, 지역민의 공감대와 시민화합․단결을 위한 ‘화합의 한마당’을 연출하는 주․야간 축제로 열릴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왕벚나무 제주자생지-제주 등 강좌를 개설, 왕벚나무자생지에 대한 자긍심을 부각하고 제주야생화, 난 등 전시장을 열어 봄꽃 이미지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앞으로 제주시는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관광축제추진협의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명실공히 화합의 한마당 축제로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시관계자는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서울, 부산, 광주홍보사무소를 활용한 축제홍보에도 주력해 나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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