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보건지소, '미세전류치료기'를 통한 물리치료 큰 효과
북제주군보건소 우도지소(지소장 이우형)가 지난 2003년부터 도입한 '미세전류치료기'를 이용한 물리치료가 우도지역 해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0일 북제주군에 따르면, '미세전류치료기'는 전기치료에 민감한 해녀환자들에게 저전류를 통한 치료로 상당한 효과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우도지역의 해녀 390여명 대부분의 고질적 잠수병인 만성두통과 퇴행성관절염의 원인이 되고 있는 신경, 근육, 조직의 손상을 복구하고 회복시키는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북제주군은 " 2003년부터 실시한 '미세전류치료기'를 통한 물리치료 인원이 해마다 증가해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지속적인 물리치료를 통한 보건의료서비스에 기여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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