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가 제주도민과 함께 출정식을 갖는다.
제주유나이티드는 26일 오후 2시 서귀포시 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2011 어우러정 함께’ 출정식을 갖고, 올시즌 선전을 다짐한다.
이날 출정식에는 제주 선수단 전원을 비롯해 도내 초청인사, 지역 언론사 및 관계자, 연간회원, 관계사, 협력사, 서포터즈, 일반관객 등 8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해 제주의 비상을 기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는 단순한 출정식 행사의 틀을 벗어던지고 ‘와랑와랑’ 차량 퍼레이드, 선수와 함께 하는 거리행진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해두고 있다.
한편 제주는 다음달 1일 오후 3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톈진 테다(중국)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리그 1차전을 시작으로 2011시즌 여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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