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재즈의 향연이 제주를 물들인다.
KBS제주방송총국과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한라아트홀 대극장에서 전제덕과 말로가 함께 하는 ‘재즈, 봄의 유혹’ 공연을 펼친다.
‘하모니카 마스터’인 전제덕은 하모니카 하나로 한국 대중 음악계의 스타로 떠오른 인물. 그의 데뷔음반은 지난 2005년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스캣의 여왕’으로 불리는 말로는 힘과 섬세함을 갖춘 한국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다. 특히 객석을 압도하는 화려한 스캣(의미없는 음절을 이어 자유롭게 노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공연은 초대권 소지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중학생 입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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