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주요 하천 생물학적산소요구량 등 5개 항목 조사
제주도내 주요 하천 수질조사 결과 대체로 양호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제주도에 따르면 외도천 등 11개 하천을 대상으로 1/4분기 수질조사 결과 BOD(생물학적산소요구량)은 0.2~0.6mg/L, SS(부유물질)은 0.2~1.1mg/L로 조사되어, 2005년 1/4분기와 비교했을 때 양호한 수질을 보였다.
특히, 창고천인 경우 수질 개선이 비교적 큰 것으로 조사되어 과거보다 외부 오염원이 상당부분 차단된 것으로 추정됐다.
제주도는 지속적인 수질오염도 조사로 도민보건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환경행정목표 수질인 하천수질환경기준 달성여부를 파악하고 도민에게 청정의 친수 공간 확보 및 수질오염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제주도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수질오염도 조사를 하면서 하천변 오염행위 감시를 통한 청정수질 유지에 노력하고 수질조사 필요성이 있는 유수하천을 발굴해 조사대상에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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