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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제주 남자 조업중 독도해상 추락 ‘실종’
50대 제주 남자 조업중 독도해상 추락 ‘실종’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1.02.1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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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주소를 두고 있는 50대 남자가 독도 해역에서 조업중 바다에 빠져 우리나라와 일본 해경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17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경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 동방 71마일 해상에서 조업하던 통발어선에서 선원 김용준(57.제주시)씨가 해상에 추락했다.

동해해경은 통발 투망작업을 벌이던 도중 김씨의 몸에 통발줄이 감기면서 순식간에 바다로 빠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당시 어선에는 선장 박모씨(53)를 포함해 10명의 선원이 탑승하고 있었다. 선원들은 곧바로 통발줄을 감아 올렸으나, 김씨가 확인되지 않아 해결에 실종신고 했다.

동해해경은 사고 주변해역에 1500톤급 경비함정 등을 급파했다. 일본 해상 보안청소속 헬기와 순시선도 함께 수색에 참여하고 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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