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제주FC의 구자철 선수와 한라봉의 합성 사진으로 웃음을 선사한 셀틱FC의 기성용(22)선수가 이른바 ‘구구마(구자철+고구마)’로 사진으로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기성용은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국가대표 동료인 구자철(22·볼프스부르크) 선수와 고구마를 합성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설명에는 자철아 방송에서 그렇게 얘기했다 이거지. 잘 기억해둘게"라며 웃음어린 글귀를 포함했다.
이는 구자철이 한 방송에서 구자봉 사진을 올린 기성용을 향해 "기성용, 넌 죽었어"라고 말한데 따른 응분(?)의 조치다.
사진에 게재되자, 기성용 선수의 팔로워들은 “구자철+한라봉+고구마=구마봉”, “진짜, 환장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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