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원이 가게 내부를 정리하는 사이 진열대에 있던 가방을 절취한 10대 여학생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제주시내 모 여성의류매장에서 시가 12만원 상당의 가방을 훔쳐 달아난 김모씨(19.여)를 검거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월3일 오후 8시50분경 고모씨(30.여)가 운영하는 의류매장에서 진열대에 있던 12만원 상당의 여성용 가방을 훔쳐 달아났다.
피해신고 후 경찰은 매장 내 설치된 CCTV를 확보하고 탐문수사를 거쳐 피의자를 출석 시킨 후 범행을 자백 받았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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