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변명기 대표이사가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현지를 찾았다.
지난 11일 오키나와로 떠난 변명기 대표는 12일 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중국 슈퍼리그 다렌 스더와의 두차례 연습경기를 직접 관전하기도 했다.
변명기 대표는 경기 후 “남은 훈련기간 최선을 다해달라”며 “박경훈 감독을 중심으로, ‘돌처럼 단단하고 바람처럼 빠르고 여자처럼 아름다운’ 삼다축구의 진면목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선수들을 독려했다.
한편 제주 선수들은 14일 일본 실업리그 FC류쿠와 연습경기를 갖고, 15일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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