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반딧불이 학당’ 사전 수요조사...자기 개발 분야 높아
중년 여성들이 자기 개발에 목말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가 여성 마인드 혁신을 위한 ‘반딧불이 학당’ 프로그램을 활성화시기키 위해 수요조사를 벌인 결과 자기 개발에 많은 관심을 드러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12월 ‘반딧불이 학당’ 프로그램에 참가한 277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대상자 가운데는 40~50대 중년여성이 전체의 77%를 차지했다.
특히 이들은 자기개발에 대한 목소리가 매우 컸다.
동지역은 희망 교육과정에 대해 문화예술 분야가 37%로 가장 많았지만, ‘성공 및 자기개발 분야’에 대한 응답도 22%나 됐다.
읍면지역은 동지역에 비해 자기개발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았다. 읍면지역은 가정생활이 36%로 가장 많았고, 성공 및 자기개발 분야는 29%를 차지했다.
한편 서귀포시가 추진하는 ‘반딧불이 학당’은 올해로 5기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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